기억에 용기 남다. 119REO in 오브젝트 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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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억엔 어떤 용기가 남아 있나요?

어딘가 어색한 “기억에 용기 남다.”는 “기억에 남다” 라는 일반적인 문장 사이에 용기를 집어 넣어 누군가를 구하는 뜨거운 마음을 갖게 한 계기, 지키고 실천하는 용기를 기억에 남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억의 사전적 의미의 ‘기억’은 「이전에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하거나 생각해 냄」 이라고 합니다.
119REO는 기억 속에 각인되어 있는 힘듦이 아닌 용감하게 용기를 내었던 힘찬 순간을 함께 상기하고자 "기억에 용기 남다." 라는 타이틀을 짓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소중히 보관해야만 할 때, 코팅하거나 액자에 끼워 보관하고는 합니다.

마치 코팅 용지에 코팅 된 듯한 비주얼의 방화복은 119REO팀에게 가장 소중한 방화복을 간직하고, 기억하기 위해 전시 되었습니다.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소방관은 고강도의 체력 단련을 기본으로 화재 / 구조 / 구급 등 예측 불가능한 소방 현장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이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 현장의 안전 전문가가 되어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방화복은 방탄 섬유라고 불리는 특수 섬유인 아라미드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튼튼한 방화복은 약 354회 소방 현장에 출동 하며 생명을 구한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119REO는 5월 4일 국제 소방관의 날을 기억하는 방법으로 인종과 국가를 넘어 단 하나의 생명의 불씨도 꺼트리지 않고자 밤낮없이 달리는 소방관들을 위해 용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의 "기억에는 방화복(용기)가 남다." 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소리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삐용삐용--" 소리 이외에도 소방서의 24시간은 꽤나 다양한 소리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밤낮 없이 국민의 안전을 24시간 지키느라 아침에 퇴근하는 교대 근무의 현장부터, 매일 같이 장비와 차량을 꼼꼼히 점검하는 소리, 출동벨이 울리면 다급하게 뛰쳐나가는 용기 있는 발걸음의 소리까지 모두 준비했습니다. 항상 긴장감이 맴도는, 고요하지만 분주한 소방서의 이야기를 소리로 만나보세요.


【소방서의 아침】 들어보기




소리로 소방서의 24시간을 만나는 전시 공간의 이후 팝업 스토어에서는 119REO의 모든 제품 뿐 아니라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과 브랜드 콜라보 통해 제작 된 상품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 구성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119REO 최초의 업사이클링 소재(방화복)을 제공하여 코오롱스포츠의 50주년을 기념하며 친환경 소재로 제작 되어 탄생한 무브어스 하이킹 화와 소방관과 함께 뜨거운 화염을 진압한 기억을 담고있는 소방호스로 제작 된 플라이백 시리즈 (쁘띠 / 레귤러 / 라지), 고온의 불길 - 보이지 않는 복사열을 방어하는 안전 방패의 역할을 하고 있는 방열복으로 제작 된 볼드백까지 집중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119REO를 알아봐주시고, 친환경, 지속 가능성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짧게나마 가질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좋은 제품들로 레오 대원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하겠습니다 :D


화염에 맞서 용감하게 자신의 삶을 지킨 소방관의 이야기.

저희도 이번 인터뷰를 준비하며 화상 환자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화상 환자들은 장애 등급 시스템에 해당 되지 않아 부차적인 *기능 장애를 동반 한 경우에만 장애 진단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화상을 입어 땀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환자가 수시로 발라야 하는 보습제 조차도 미용으로 분류되어 건강 보험 급여 대상에서 제외 되어 치료를 중단하거나 적정 시기를 놓치는 등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화상 환자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능장애 : 시력소실이나 전기 감전으로 인한 신체 절단 등의 판단을 받음.

119REO의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용기는 변화의 시작일 뿐이고 결국에는 용기로 인해서 용기가 계속 지속이 되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라는 단단한 소회를 들려준 용기있는 소방관의 인터뷰는 아래의 영상 바로가기 링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화상 소방관의 용기 : 인터뷰 시청하기



상영되는 영상 옆편에는 포스트잇 존을 마련하여 자유로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팝업이 운영 되는 14일간 무려 195분의 응원이 흰 벽을 꽉 차도록 뜨겁게 데웠는데요, 영상 속 소방관을 응원하는 메세지부터, 개인의 소망을 남기거나 혹은 그림으로서 소방관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사명감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일.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몸도, 마음도!

- 195개의 메세지 중 -



이번 "기억에 용기 남다." 팝업에서는 오브젝트 서교에서만 진행하는 한정판 자수 컬렉션 도안과 커스텀 이니셜 자수 서비스로 나만의 개성있는 가방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무려 35종의 다양한 색상으로 무한대의 디자인을 만들 수 있었던 자수 서비스는 가방 구매자 뿐 아니라 미니파우치, 리사이클링 페트 원단으로 제작 된 당근 파우치에도 많은 작업을 요청 주셨고, 심지어 119심전도 키링에도 본인의 이니셜을 새겨 나만의 하나뿐인 키링을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지하철 1호선 대방역 인근 매장에서 커스텀 이니셜 자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레오 대원 분께서는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량진로 10, 1F 119REO 매장 (스페이스 살림점)



또한 이번 오브젝트 팝업에서는 특별한 「용기 포춘」 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달콤하고 고소한 용기 포춘은 자꾸만 생각나는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 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한 용기 포춘은 각기 다른 용기의 메시지로 용기가 필요한 레오 대원들에게 든든한 조언이 되어주었습니다. 



"기억에 용기 남다." 의 팝업 행사 중 중요한 이벤트였던 2023 IFDR (International Firefighter’s Day Run) 행사는 국제 소방관의 날 당일인 5월 4일에 진행 되었습니다. 인종과 국가를 넘어 단 하나의 생명의 불씨도 꺼트리지 않기 위해 밤낮없이 달리는 소방관들을 위해 용기와 감사의 마음으로 기획 된 나이트 러닝은 앞선 모집 기간 (2023.04.15-23)중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5.4~11.9K를 달려 인증을 마친 일반 시민 40분을 랜덤으로 선정하여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챔피언 홍범석, 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김민철과 함께 2023년 5월 4일 국제 소방관의 날 당일 저녁 7시 부터 약 2시간 동안 경의선 숲길 일대 5.4K를 함께 달리고, 간단한 게임을 통한 럭키 드로우를 진행하며 소방관의 용기를 함께 기억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3년 상반기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출시 된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의 119 CPR 티셔츠와 캡이 스페셜 기프트로 제공되기도 했습니다. 119REO와 미즈노가 진행한 #BRAVE_MOMENT는 일상 속 한계를 극복하는 용기, 소방관이 생명을 구하는 용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달리는 용기와, ’누군가‘를 위해 달리는 용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캠페인으로서 국제 소방관의 날 나이트 러닝에 참석해주신 뜨거운 열정의 레오 대원 분들과도 적합한 온도의 #BRAVE_MOMENT 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19REO가 사용하는 다양한 소재 (대한민국 방화복 외피 / 중피 / 내피 / 방열복 ...etc) 를 만나볼 수 있는 테스터부터, 119REO가 2025년을 목표로 개발·연구하는 화학적 분해 단계의 아라미드 필름도 전시하여 다양한 가능성의 방화복 업사이클링 방식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119REO는 해당 부문에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고, 스토리가 담긴 소재를 최대한 살려 업사이클링 가방, 지갑, 신발 등을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소재를 적층하여 플레이트화 시키고 업사이클링 방탄판, 드론, 하드케이스 등을 만듭니다. 이러한 업사이클링은 선형경제(Linear Economy)의 끝에서 다시 한 번 가치를 되살립니다.

방화복의 주요 소재인 아라미드를 선형경제로부터 탈피 시켜 순환경제(Circular Economy)화 하는 방안을 연구합니다. 물리적 분해 기술을 통해 원단 이전의 원사, 섬유 단계로 되돌리고 화학적 분해 기술을 통해 섬유 이전의 원료로 되돌리며 이를 통해 새로운 자원의 사용을 축소시켜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지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수많은 레오 대원의 기억에 “용기”를 남겼던 오브젝트 서교에서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119REO와 함께한 오브젝트 @object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제품 뿐 아니라 친환경, 지속 가능성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 생활’을 큐레이션 하고 있는 공간 입니다. 해당 공간에서 "기억에 용기남다" 전시를 진행하며 진실된 지속 가능성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119REO의 서로가 서로를 구하는 가치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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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방관의 날 기념 전시 : 기억에 용기 남다.
5월 1일 - 5월 14일 (2주간)
오브젝트 서교점 - 마포구 와우산로 35길 13
운영시간 : 12-21시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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